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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 × 80.3 cm / acrylic on panel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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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헌
출생년도: 1989년 3월 4일
내 작품은 복을 받기 바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복을 받기 바라는 마음은 우리나라 민간신앙부터, 신앙이 비과학적인 것으로 치부 되는 현재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남아있다.현대사회에서는 종교가 없는 사람도 남산에 올라가서 자물쇠를 걸어 놓고 소원을 빈다거나 연못에 동전을 던지는 등 아직도 잔존해 있다.
비록 현대사회에 이르러서는 미신이라 치부되지만 과거에는 당연한 일이었기에 전통적인 도상(이미지)들을 주로 차용하기 시작하였고,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여러 나라의 종교와 연관된 이미지들을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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